울산 북구 중산초등학교(교장 정현옥)는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과  5월 22일(월) 15:30  나눔과 배려의 인성 덕목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1교 1사 자매결연식을 가졌다.

 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은 지적장애 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, 중산초는 자매결연으로 35가족(74명)이 6월~11월까지 매월 4주 토요일 청하여 5회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.

  이번 자매결연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참가가족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과 긍정적 수용태도 확립 및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.

 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는 작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, 고통 받는 이웃의 현실을 이해 및 삶 존중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감과 보편적 가치 규범을 갖고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을 양성하는 활동이 될 것이다.

  정현옥 교장은 “개교와 더불어 중산초등학교 나눔봉사동아리를 조직하여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하는 이 소중한 시간들의 의미를 생각하고 보람되는 봉사활동이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