햇살작은도서관(관장 서경숙)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중산초등학교(교장 정현옥)를 방문해 도서구입비 5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.

이번 발전기금은 햇살작은도서관의 자원활동가들이 리본아트, 퀼트 등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난 3월 개교한 중산초등학교에 도서구입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.

서경숙 관장은 “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.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서지원을 하겠다”고 말했다.

정현옥 교장은 “신설학교라 소장 도서가 부족해 좋은 독서환경 제공에 어려움이 있다. 신설학교에 부족한 도서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.”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.

한편, 햇살작은도서관은 북구청 ‘네트워크 도서관’으로 선정된 도서관 중 한 곳으로 도서보급, 독서환경개선 후원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.